12/3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!
아기 예수를 기다리는 대강절 첫 주일,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미국 교회(Presbyterian Church of Tenafly) 교인들과 함께
저녁 식사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.
각 가정에서 음식 한가지씩을 가져오는 Potluck dish 로 미국인들은 샐러드, 파스타,치킨, 구운 빵 등을 가져오고
우리 교회에서는 잡채와 만두, 불고기,과일 등을 준비하였다.
한 테이블에 함께 섞여 앉아 서로 준비한 음식에 대한 맛과 요리법 등을 이야기하며 친해지기 시작한 사람들은 서로의 삶의 모습도 나누며
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주안에서 한 형제 자매됨의 즐거움을 나눴다.
미국교회에서는 비둘기 모양의 종이를 준비하여 그 위에 각자의 기도를 적는 시간을 가졌다.
그 기도들이 적힌 비둘기들은 크리스마스 츄리에 ornament 로써 장식되어질 예정이다.
우리 교회에서는 주연의 집사님의 장구 가락에 맞추어 국악 찬양 '복의 근원 강림하사' 찬양의 시간을 가졌다.